제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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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기프티콘 바코드 노출 주의* <-
오늘도 서울병원으로 가기위해 아침부터 분주히
준비를 하고 차에 몸을 싣는다..
저번주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~~
내안에 있는 암덩이가 더이상 커져 있질 않기를 간절히
바라는 맘으로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무거운 발걸음을
떼본다..왕복10시간이 넘는 혼자만의 외로운 운전이 또
벌써 피곤함이 밀려온다 좋은소식이 있음 좋으련만..
오늘은 항암도 있는날..매번 4주에 한번씩 맞는 주사지만
벌써 두렵다...이 길고 끝도없는 치료를 언제까지 해야할까..
나를 담당하시는 교수님이 또 바뀌신다해서 오늘은 작별인사까지
하고 와야한다 따뜻하고 배려 많으신 교수님이 셨는데..
벌써 맘이 슬프다.. 그동안 잘해주셨는데..
무사히 잘다녀와서 또 울8형제들과 슬카가족분들 만나야징~~
잘 다녀오겠습니다 ~^^좋은 하루 되세요^^